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년 주가 대폭락 (문단 편집) === 2020년 === [[파일:한미일 주가 대폭락.png|width=600]] '''한미일'''의 주가 대폭락 3월 9일 증시가 크게 하락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982461|"검은 월요일"]]로 불렸고, 3월 12일 다시 크게 하락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469546|"검은 목요일"]]로 불렸다. 3월 13일 미국 증시가 반등하였으나 다음 주인 3월 16일 월요일에 그 이상을 까먹었다. 한국 시장이든 미국 시장이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 나스닥은 3월 12일 개장하자마자 사이드카, 그리고 3월 16일 '''개장하자마자 서킷브레이커'''라는 초유의 사태가 터졌다.] 특히 2020년 1월 말만 해도 마의 3만 선을 앞두고 성장세를 이어가던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만 선 밑으로 추락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482790|상황]]이다. 주가 폭락이 한창 진행중이던 [[https://zomzom.tistory.com/4816|3월 17일, 연기금이 코스피200 선물지수하락에 2배로 배팅하는 KODEX200 선물인버스2X ETF를 매수해 주식투자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 [[연기금]]이 헷지 차원에서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를 매수하는 일이 간간이 있기는 했지만 이날 [[코스피]] 종가는 1672포인트였다. 아무리 헷지용으로 매수했다 해도 그동안 한국 주가지수가 무너지면 매수로 방어해주던 연기금이 코스피 1672포인트에서 헷지용으로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매수했다는 것은 앞으로 더 크게 폭락할 거라 본 것을 의미했다. 실제로 바로 다음날인 3월 18일에 코스피는 1591포인트로 마감했고, 그 다음날인 3월 19일에는 장중 2020년 주가 대폭락 최저점인 1439.43포인트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일단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마비되기 때문에 타격이 클 수밖에 없고 투자자들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러시아-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산유국 간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8&aid=0002488485|분쟁]]으로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밑으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488539|떨어지는]] 악재가 겹쳤다. 특히 산유국들이 자금 확보를 위해 감산 합의를 무시함과 동시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석유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을 겹으로 맞고 있다. 산유국들이 5~6월에 걸쳐 하루당 약 970만 배럴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543262|감산]]하기로 어렵사리 합의했지만, 수요 감소가 감산 합의분을 훨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74&aid=0000209899|능가]]하면서 유가는 멈출 기세 없이 계속 떨어지는 중이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선물(금융)|선물]] 기준 4월 16일경에는 드디어 20달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366&aid=0000510244|밑으로]], 4월 20일경에는 '''무려 15달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3004647|밑으로]]'''[* 1999년 이후 21년만에 최저 수준이다.]까지 떨어졌고, 다음날엔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 만기인 5월물 -37.63까지 하락]라는 [[https://news.joins.com/article/23758941|진기록]]을 세웠다. [[기축통화]]인 달러화에 온갖 수요가 쏠리면서, 심지어는 [[암호화폐]]마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3&aid=0003515985|대거 폭락]]해 버리는 등 안 떨어진 것이 없다고 해야 할 정도이다. 개미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기관 투자자들마저 어떻게든 달러화로 바꾸려고 몰려든 탓에 환율마저 휘청이는 중. 반대로 국내 금값은 그램당 7만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했다. 전염병으로 인한 전세계 증권 지수의 폭락은 근 20년간 없었던 기현상에 가깝다. 2003년 사스나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때에도 세계 경제는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상승세를 누렸다. 특히 신종플루는 사스나 메르스를 넘는 세계구였어도 백신이 빨리 개발되고 [[타미플루]]라는 치료제도 이미 개발되었기에 큰 타격은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전염성은 신종플루 급인 데다 치명성은 신종플루의 10배 이상이고, 잘 듣는 치료제나 백신도 없는 [[범유행전염병]]인지라 위험성이 클 수밖에 없다. 딱히 붙잡을 만한 투자 대상이 달러화 말고는 없다는 점도 한몫한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는 기준금리를 0%대까지 인하하고 수년만에 양적완화를 가동[[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474113|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800894|미미한 편]]이다. 한국은행에서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5&aid=0000800749|기준금리를 0%대로 인하]]했지만, SK증권에서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20031818274207848|코스피가 1100을 찍을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 등 시장 전망을 매우 암울하게 보고 있다. 그나마 낙폭장에서 선방하는 분야는 한국 같은 경우 제약테마주로, 전 세계가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대한 일말의 희망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백신이 상용화되려면 최소 수 년을 기다려야 하지만, 이번에는 사태가 사태이니만큼 세계적으로 백신을 개발하는 데 최대한 서두르는 상황이다. 비슷한 이유로 진단키트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들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져서 이 분야도 선방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3월 19일 기준으로 86개국 증시 시총을 집계하여 지난 달과 비교한 결과, 25조 6천100억 달러(약 '''3경''' 1천 900조 원)이 날아갔다. 단위가 실감이 가지 않는가? '''이는 한국 [[국내총생산]]의 약 17배, 미국 [[국내총생산]]의 약 1.25배에 달한다.''' 국가별 감소율은 콜롬비아(52%), 브라질(48%), 러시아(46%) 순으로 한국은 38%로 18번째에 있다. [[https://www.yna.co.kr/view/MYH20200322004700038|#]] 3월 26일, G20 정상들은 화상회의를 가진 뒤 세계 금융 분야 영향에 대비하기 위해 약 4조 8,000억 달러를 시장에 투입하겠다고 결의했다.[[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26/100373973/1|#]] 이는 2009년 4월, [[대침체|세계금융위기]] 당시 시장에 5조달러를 풀었던 이래로 가장 큰 자금이 투입된 상황이다.[[https://news.joins.com/article/3556150|#]] 코로나 진단키트 테마주가 다른 주식들이 하한가를 찍는 와중 거듭 상한가를 찍으며 미칠듯한 상승 그래프를 기록했다. 4월 중순에 들어서는 최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4월 10일 기준으로 1800포인트 선을 넘었으며, 다우 지수 역시 최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그러나 이것이 2차 폭락 전 잠깐 상승하는 [[데드 캣 바운스]]나 장기적인 [[더블딥]]의 전조인지, 아니면 단순히 순간적인 패닉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회복한 형태인지는 불분명하다. 6월 9일, 나스닥100 선물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10000을 돌파하였다.''' 월가에서도 '역사상 없었던 가장 큰 랠리'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S&P500지수나 다우존스 지수 또한 급격한 반등을 이루어내었다. 코스피 또한 2200을 돌파하였다. 주된 원인은 제로금리 시대에 갈 곳을 잃은 돈이 증시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워렌 버핏]][* 워랜 버핏이 손절하고 수년간 빚에 허덕일것이라 예고한 4대 항공사([[아메리칸 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 모두 30% 이상 반등하였다. 다만 반등은 일시적이고 장기적으로는 상황이 다시 나빠질거로 예측하는 사람도 많아서 워렌 버핏의 당장의 선택은 실패로 끝났지만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신중하게 지켜봐야 안다. 당장 바로 다음으로 절반가량이나 탑승한 애플은 어닝서프, 액분 등의 호재에 7월 31일 하루에만 10%정도 상승하는 등 폭등하는 중이다.]을 비롯한 수많은 전설적 투자자들이 현금을 쥐고 이미 오를대로 올라버린 증시를 보며 땅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9월, 나스닥100 지수는 매일매일 최고점을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이다. S&P나 다우존스 또한 최고점에 근접해있는 상황이며, 니케이나 코스피, 코스닥, [[MSCI 지수]] 등 대부분의 주요 지수는 고점 부근에 머물고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증시에 거품이 낀 상황이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1월 16일 코스피가 2500을 돌파해 종가가 2543을 기록했다. 11월 22일 종가 2602로 사상 첫 '''2600'''선 돌파를 기록했다. 덕분에 거품이라고 곱버스에 탄 사람들은..... 12월 4일 2700 돌파 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2800'''선을 돌파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0년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 증가율은 45.6%로 [[G20]] 중 중국(45.9%)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달러화 기준).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08576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